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년기사 김봉식/스토리 (문단 편집) === 2001층 ~ 3000층 === 그 순간, 나공주가 '''아름다운 미녀 [[천사]]'''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이제야 모든 것이 기억났다면서 충격적인 진상을 밝힌다. ~~이거 뿌루루와 같은 패턴인데?~~ [[파일:김봉식2000.png|width=400]] 사실 이 탑은 마계뿐만 아니라 가장 위에 존재하는 [[천계]]까지도 연결되어 있었고, 그녀의 정체는 다름아닌 천계를 지배하는 신의 딸인 '''진공주'''였던 것. 즉 이름 그대로 '''진짜 공주였다'''. 500년전 천계에서 살던 그녀는 본래 천신이 접근을 금지한 비밀신전에 몰래 들어간 적이 있다. 그 때 거기서 멋지게 생긴 투구를 발견하는데, 그 투구를 한번 집어본 공주는 그 순간 갑자기 내리친 천둥벼락에 놀라 무심코 투구를 천계에서 떨어뜨렸고, 그 이후로 천사들이 전부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사실 그 투구의 정체는 다름아닌 천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아티팩트, '''천신의 투구'''였던 것. 빡친데다 투구의 부재로 이성을 잃은 공주의 아버지는 그녀를 마계로 추방시켜버렸고, 500년 동안 마계에서 구르던 와중에 공주는 천사의 날개도, 기억도, 그리고 '''미모도''' 잃어버리고 그 당시의 채찍 추녀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여기서 슬슬 눈치챘겠지만, 그 천신의 투구는 바로 '''김봉식이 쓰고 있던 투구의 진짜 정체'''였다. 덧붙여 깜짝 놀란 김봉식의 첨언에 따르면 이 투구는 골동품점에서 500원에 샀다고(...). 공주가 김봉식에게 집착하던 것은 투구를 찾아야만 한다는 집념이 기억을 잃어버린 와중에도 무의식 속에 남아버린 탓으로 보인다. 결국 이 투구를 어떻게든 다시 천계로 되돌리기 위해 공주는 김봉식에게 이번엔 천계로 올라가달라고 부탁했고, 공주의 미모에 김봉식은 어쩌지도 못하고 더 위를 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